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어리석은 사람은 기분을 드러내고 현명한 사람은 기분을 감춘다.

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레몬심리 지음
중국의 대표적인 심리 상담 플랫폼 전문가.
전문가 상담, 심리학 강연, 심리테스트 등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여

심리 상담의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영란 옮김
출판사는 갤리온이며, 가격은 14,000원이다.

 

 

 

기분에 끌려다니지 않고 싶은 사람이나, 남의 감정에 상처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나,
감정의 노예로 살아가는 인생에 이미 지친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위한 책이라고 쓰여있다.

 

 

 

기분이 나를 망치게 두지 마세요

이 책은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한다.
결국에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야 기분을 잘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 관리를 배우는 것은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기대하고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가'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방법이다.

 

 

 

이 책은 총 5장을 나누어져 있다.

 

 

기분과 태도는 별개다.

내 안에 저절로 생기는 기분이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면, 태도는 다르다.
좋은 태도를 보여주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기분 안 좋은거 너무 티 내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사실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이미 바닥을 쳤을 것이다.
안 좋은 감정을 남에게 전달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체크리스트 3가지
1. 밥은 제대로 챙겨 먹었나?
2. 요즘 잠은 제대로 잤나?
3. 운동은 좀 하고 있나?


머릿속 모든 생각들이 비관적으로 흐른다면 유산소 운동을 해보자.
이것 매우 적합한 조언인 듯하다! 움직여야 한다. ★★★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려면 꼭 생각해봐야 할 4가지 
1. 나는 누구인가? 나의 본성은 어떤가?
2.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나의 장점은 무엇인가?
3.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나의 소망과 이
상은 무엇인가?
4.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나의 도덕성과 가치관은 무엇인가?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외부의 평가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 수 있다.



부정적인 사람의 특징 5가지
1. 지나친 자기애에 빠진 사람
2. 과거를 자꾸 소환하는 사람
3. 불평이 끊이지 않는 사람
4. 늘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
5. 안 좋은 소문을 흘리는 사람

남의 기분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기분의 출처를 정확히 해야한다.
타인에게 전염된 기분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쳐내자.

 

 

 

 

 

 

 

 

 

 

 

'재수 없는 날'에 대처하는 법
이미 '재수 없는 날'이라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확증 편향에 빠진 것이다.
어떻게 하면 확증 편향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딱 하나, 그것이 거짓임을 증명하면 된다.
가설을 세워보자
'재수 없는 날'이라는 것이라고 확신해보자
적극적으로 행운에 요소들을 찾아내 잘못된 가설을 뒤집어놓아보자.
운이 안 좋은 날이라고 꼬리표를 붙여놓으면 온종일 기분이 안 좋은 것은 당연하다.


개인적으로 가설을 세워서 그것이 거짓임을 판명하게 하는 이 실험이 굉장히 흥미로웠고
모든 부분에 있어서 이런 가설을 세워보니 내가 섣불리 판단한 것들도 몇 가지 있어서
도움을 받았다.

 

 

 

 

POINT 칸에 각각의 챕터에서 중요한 내용을 간결한 문장으로 요약해놓아서
쉽게 정리할 수 있었던 책.
기분과 태도를 점검하고 싶다면 두고두고 읽어봐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