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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장사의 신 (실천 편) - 초보자도 문제없이 가게를 차리는 장사 비결

by 책리뷰하는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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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얼마든지 장사할 수 있다.

 

지은이 우노 다카시, 옮긴이 김영주

출판사 쌤앤파커스, 가격은 15,000원이다.

 

장사의신_책앞표지장사의신_책뒷표지

이자카야의 전설 - 우노다카시가 들려주는 장사비결을 담은 책.

 

 

 

첫째, 저축해야 한다.

저축해놓은 돈이 없으면 가게를 차릴 계획을 세울 수가 없다.

여행 가려고 준비할 때도 예산이 없으면 아무 계획을 세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둘째, 팬은 만들어야 한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가게의 팬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개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면, 문을 닫고서라도 가게의 이미지를 점검해야 한다.

 

셋째, 다른 가게에서 배울 점을 찾아라.

같은 업종이 아니더라도, 장사가 잘되는 가게라면 꼭 한 번 살펴볼 가치가 있다.

메뉴든, 인테리어든 무언가 반드시 배울 게 있다.

다른 가게의 매력을 훔쳐라.

 

넷째, 대표메뉴를 정해라.

전문 요리사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 가지 요리는 잘할 수 있다.

나만의 메뉴를 만들어라.

 

 

 

 

 

 

 

이 책은 마치 장사의 신이 나에게만 조언해주듯 반말(?)로 그의 노하우를 전달해준다.

그래서인지 친근하고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책이다.

 

별다른 자본이 없어도 가게를 꾸려나가는 장사의 비결은  단골손님

성공하는 가게는 사소한 배려가 쌓이고 쌓여 손님들과의 인연의 힘이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장사를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장사를 하는 사람도 고객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그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그는 장사를 이익으로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를 강조하고 있다.

 

자본주의 삶은 장사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나는 누구나 장사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장사꾼인지 아닌지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만 존재할 뿐.

자신은 현재 무엇을 판매하고 있는가?”

부터 생각해본다면 저자처럼 이자카야를 열 생각이 없더라도 자신의 분야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덮고 나에게 이렇게 물었다.

 

"나는 무엇을 판매하는 사람인가?"

"그 일에 문제가 있는가?"

"문제가 있다면 내가 놓친 장사 기술은 무엇인가?"

 

자본주의는 결국 장사이다.

어떻게 브랜드 파워를 이기고 장사를 성공시킬 것인지 우리는 생각해봐야 한다.

결국 자신만의 매력이 장사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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